안녕하세요. 삼 형제 엄빠입니다. 오늘은 경주의 키즈카페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경주에는 아이들이 체험할 곳이 다양하게 있고 야외 관광지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키즈카페야말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엄마 아빠에게도 마음 편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경주 히어로 키즈파크입니다.
입구 옆에서 왜 포즈를 잡는 건지 모르겠지만 경주 히어로 키즈파크에서 삼 형제 방문 인증사진을 남기고 입장해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뱃머리 모형입니다. 그 뒤로는 정글짐이 길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 자리입니다.
미끄럼틀과 볼풀장 등 아이들이 오르락내리락 왔다 갔다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정글짐입니다. 8세도 신나고 3세도 신나는 마법 같은 공간입니다.
정글짐에서 신나게 놀던 아이들과 함께 다른 층으로 이동해 봅니다. 경주 히어로 키즈파크는 레스토랑, 생일파티룸, 편백 낚시, 베이비룸, 모션 슈팅이 있는 지하 1층부터 카페와 정글짐이 있는 지상 1층, 구름다리, 챌린지 코스, 카트레이싱, 모션 게임, 안마의자가 있는 지상 2층, 트램펄린, 장애물 코스가 있는 지상 3층까지 있습니다.
먼저 지하 1층으로 향해봅니다. 삼 형제네는 계단을 이용했지만 엘리베이터도 사용 가능합니다. 어린아이가 있다거나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임산부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지하로 내려오니 유아들이 좋아할 법한 공간이 보입니다. 큰 미끄럼틀도 있고 앉으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의자도 있고 귀여운 히어로 키즈파크 캐릭터 인형도 크게 있습니다. 편백방은 약간 작은 듯 하지만 나름 알찬 공간입니다.
지하 1층에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탈것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막내도 빨간 자동차 하나를 골라서 이리저리 밀고 타고 즐거워했습니다. 문 안쪽으로는 베이비룸이 있고 1층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공간입니다.
테이블 옆쪽으로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낚시 풀이 있는데 엄빠의 시선안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모션 슈팅장과 대형 블록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대형 블록을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어릴 때는 들고 옮기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커서는 큰 집을 만들거나 자동차를 만들어서 직접 들어가거나 타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앞에서 보았던 베이비룸은 36개월 영, 유아와 보호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우리 7세는 설명을 보지 못해 뛰어들어갔다가 바로 퇴장해야만 했습니다. 미니 정글짐과 여러 가지 탈것들, 주방놀이 등 삼 형제네 막내 27개월 3세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이 있으니 언니 오빠를 따라온 동생들도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같이 즐거운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더 안쪽에는 다이닝 히어로 레스토랑, 생일파티룸, 블록 놀이방 등이 있습니다.
지하를 둘러본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지하 1층이 영, 유아를 위한 공간이었다면 3층은 유치원생과 초등생들을 위한 공간 같습니다. 한참 활동적인 아이들이 뛰고 매달리고 오르고 하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장애물 코스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삼 형제네는 누가 가장 빠르게 모든 코스를 완주하는지 시간까지 재어가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그 옆으로는 대형 트램펄린이 있습니다. 3세 막둥이도 아무도 없는 틈에 신나게 뛰어봅니다. 삼 형제 엄빠가 어릴 때에는 트램펄린 한 칸에 온 동네 친구들이 모여 같이 뛰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예쁘고 큰 공간에서 뛸 수 있다니 부러워집니다.
이곳은 2층입니다. 챌린지 코스 구성이 대구 히어로 키즈파크와 다르게 아기자기한 느낌이 납니다. 트랙에서 카트레이싱도 가능합니다.
2층은 좀 더 다양한 분위기가 납니다. 추억의 스티커 사진 기계도 있고 네임 스티커 기계도 있습니다. 긴 복도를 지나자 오락실 같은 공간이 나타나고 삼 형제는 소리를 지르고 달려갑니다.
농구, 볼링, 핀볼 등 여러 가지 게임시설이 있는데 공들은 아이들 위험하지 않게 말랑한 공들이어서 3세도 신나게 던져보았습니다. 게임시설 안쪽으로 히어로 주 사파리 가는 길입니다. 아직은 오픈 준비 중이지만 히어로 주 사파리까지 오픈하게 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히어로 키즈파크는 지역마다 있습니다. 삼 형제네는 이제껏 대구 히어로 키즈파크를 방문했는데 놀이시설이 더 다양한 경주 히어로 키즈파크를 알게 되었으니 경주에 오게 되면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삼 형제 엄빠의 눈에도 재미있는 공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 마음에 든 경주 히어로 키즈파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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